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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 14:33
 
      (窓)
      
                        詩 /  香爐 선중관
      
      
      창은, 
      세상과 
      나 
      사이에서
      유리 두께만큼의 
      여유(餘裕)를 주는  
      맑고 
      투명한 
      상념(想念)의 벽이다.
      
               季刊『韓國詩學』2006. 여름호
      오늘 아침은 비개인 세상이 싱그럽습니다. 창을 통해 비춰지는 풍경이 상큼하게 다가옵니다. 멀리 푸른 곡선을 그으며 누워있는 산자락이 아름답습니다. 기다리던 봄비여서인지 오늘, 창을 통해 보는 세상은 여유가 있습니다. 그 얇은 유리 두께이지만 분명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유리 이쪽의 세상과 저쪽의 세상이 이렇게 다르다니 …. 새삼 느끼는 감정입니다. 세파가 거셀지라도 맑고 맑은 유리창처럼 우리들의 마음이 늘 맑았으면 합니다. 꽃처럼 상큼한 향이 풍기었으면 합니다. 향로 ♡。,·´″°³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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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에젤 | 2008/05/21 06: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목사님..여긴 아직 많이 쌀쌀해요.
꽃샘추위가 아직도 있는건지..^^;
그래서 아직도 감기환자가 많다고 하네요.
우린 아직도 긴팔이랑 쟈켓을 입고 삽니다.
봄이 되면서 따뜻했던 날은 며칠 없었던것 같아요.;)
BlogIcon 향로 | 2008/05/21 14:27 | PERMALINK | EDIT/DEL
에젤님, 편안하시죠?

고국은 이제 여름으로 치닫고 있어요.
녹음이 짙어졌고
아까시아, 밤꽃, 등
여름꽃들이 피기 시작했지요.
산울가에 찔레꽃은 얼마나 예쁜지....

시카코는 아직도 봄추위가 있다니???
모쪼록 감기 조심하시고
외출 땐 긴팔 겉옷 꼭 챙겨 입으세요.
에젤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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